아침에 인터넷을 하다,
[대학성적 조회기간과 정정기간을 되돌아보면..] 이라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그 중 조금은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일부를 가져와 봅니다.



원본글 전문 주소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3753832&postSeq=7093474
 

성적 정정기간은 교수님과 소통하는 기간이다.

 보통 학생들이 성적 정정기간을 교수들이 학생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기간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정정기간은 학생들의 수업에 관련된 권리,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답안지 평가결과나 교수님이 그 학생의 태도를 어떻게 평가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구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한 학기 동안의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알려줄 것을 교수님께 요청하여, 학생은 학생으로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며, 교수도 나름대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가에 있어서 좀 더 다양한 노하우를 적용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 성적 정정기간이다.

 

 그리고 왠만하면 핸드폰보다는 메일로 요청하는 것이 매너다. 교수들은 방학이라고 해서 학생들처럼 한가하지 않다. 뭐 꼭 그것만이 아니라고 해도 친한 사람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한테서 그것도 하루에 여러 번 똑같은 걸 요구하는 전화가 쇄도한다고 생각해보자. 교수도 사람인데, 짜증이 안 나겠는가? 물론 학생들보다야 참을성이 크겠지만 말이다. 메일로 보내야 교수로서 한숨 돌릴 수도 있고, 요구사항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즉각적인 대답을 원하는 학생들이 자세를 바꿔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학생들에게 성적은 굉장히 중요하고 민감한 부분입니다. 학기가 끝나고 성적 정정기간이 되면 예민해 질 수 밖에 없죠.
(성적, 1등부터 줄을 세우는걸 좋아하는 우리 사회 풍토가 학생들을 그렇게 만든것일수도 있구요.)

성적이 나올 때, 자신이 노력한것보다 잘 나오면 대박, 못나오게 되면 교수님에 대한 불만이 생각는 경우를 허다하게 볼 수 있지요.
사실 성적이 못나오게 된 경우, 자신의 노력과 집중도를 탓하는게 맞지만, 사람은 남에게는 엄격해도,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해지는 동물이라 자신을 탓하고, 다시 학업에 더욱 정진하게 되는게 쉽지는 않죠.


저 역시 위 글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특히나 눈길이 갔던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한 학기 동안의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알려줄 것을 교수님께 요청하여, 학생은 학생으로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며, 교수도 나름대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가에 있어서 좀 더 다양한 노하우를 적용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 성적 정정기간이다.

학기가 끝나고 성적정정기간이 되었을 때, 성적정정기간에 대해서
자신의 한 학기 동안의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알려줄 것을 교수님께 요청하여, 학생은 학생으로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하는 계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겠지요.



누구나 남들보다 잘 하고 싶어할 겁니다. 성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구요.
(뭐.. 저도 공부 성적에는 욕심이 없다고는 하지만, 잘 받으면 좋은거니까요^^)

무언가 남들보다 잘하고 싶다면, 그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에서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어떤 분야나 일명 "천재"들이 존재하기에 항상 맞는 얘기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노력"이라는 녀석은 잘 배신하지 않는 녀석이죠.

남보다 못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제가 "노력"했는가를 되돌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결론은 언제나 "NO"였죠.



성적이 나올때쯤 되면, 가끔 이런말을 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성적이 안나온다. 난 안된다."

물론 정말 어떤 과목, 어떤 분야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왠만한 것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진심을 다하는 것으로 극복이 된다고 보여지는데도요.

저런 말을 듣게 되면, 제 치졸하고 편협된 필터링은 아래처럼 바꿔서 뇌에 전달해 주고 말더군요.

"(내 기준에선)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나보다 안한것 같은 다른 사람들 보다) 성적이 안나온다. (왜 내가 더 많이, 더 노력한것 같은데.... 아.. 역시) 난 안된다."

(나보다 안한것 같은 다른 사람들 보다) 성적이 안나온다.
그 사람이 나보다 더 노력한 겁니다.


(내 기준에선)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나보다 성적이 잘 나온 다른 사람 기준에서는 노력을 안한것 일 수도 있습니다.


난 안된다.
고 생각하는 순간
2류로 전락하는 겁니다. 제일 피해야하는 상황이죠.


중요한건 이렇게 한탄을 하다가도 다음학기가 되면 노력이 뭔지 잊고 "유흥 대학생"이 되는 사람들도 있겠죠.


어쨋든 결론은 뻔합니다. 더 하면 되는거죠. 노력이라는거 말은 쉽지 사실 저도 잘 하지 못하는 것이긴 하지만....

쨋든, 저는 이 글 제목에 이렇게 써놨습니다.
성적정정기간. 자기반성, 발전, 노력

잘 나왔던 못 나왔던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갖고, 노력을 다짐하고,
실제 그 다짐대로 행동함으로써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겁니다.

성적정정기간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심도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글을 읽다보니 여러생각이 들어서, 슬쩍 슬쩍 블로그에 끄적여 봅니다.



Posted by cro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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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 2011.07.15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내가하고싶은 말이군

    • Favicon of https://croute.me BlogIcon croute 2011.07.15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형 ㅋ 어느새 들렀다 가셨네여 ㅋ
      아이 + 형 이라고 쓰니까
      아이인지 형인지 잘 모르겠어영 ㅋㅋ

      아이님 블로그 주소
      http://theeye.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