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10. 19 추가내용 -

이게 참,, 글을 적다보니 어쩔 수 없이 밝히고 지나가야 할 상황이 왔다.
나는 상당히 불신적인 종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불신과 불신적인 것과의 차이를 짚고 넘어가야만 하는데 이 둘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불신'이 믿지 않는다 라는 의미라면,
내 관점에서의 '불신적이다.' 라는 것은, '있는 곧이 곧대로가 아닌'의 의미이다.

이 말은 여러의미로 해석 될 수 있는데,
대표되는 의미를 말해보자면, 여러가지 관점에서 보겠다는 의미이다.

실제 '만들어진 신' 출간 이후, '스스로 있는 신'이라는 책이 나와서 논리적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시도 했다.
이건 굉장히 획기적인 사건이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동안 난 왜 종교인들은 무조건적인 맹신만을 요구하였던가!!)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금서로 치부하고,
읽지 않는 그런 행태가 아니라,
왜, 어떻게 비판하고, 어떻게 논리적으로 주장하는지를 내 눈으로 보고, 내 머리로 이해하자..
그런 시각에서 보겠다는 의지를 담고 책을 읽었던 것이다.

어쨋든 이정도 설명가지고는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기까지로 줄이려 한다.






-- 원본 내용 ------------------------------------------------------------------------------

다시 폈다.
2007년에 읽었던 책.
읽다가,.... 오랬동안 잡고 읽다가...

다시 폈다.
3년만이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 하나.
책 첫페이지에 나온 말이 맘에 들어서.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 로버트 퍼시그 -









이 글 하나로 600page가 조금넘는 책을 다시 폈다.
사실 책을 처음에 폈을때는, 무슨 얘긴지도 몰랐다.

리차드 도킨스가 누군지도 몰랐고.
이기적 유전자, 눈먼 시계공.. 그런 얘기들 다 몰랐다.


그리고 책을 읽었다.

난 내 믿음에 대한 가치관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믿는다. 생각한다.



믿음은 마음속에 있는거다.

관념에 대한 얘기를 했었는데..
(아.. 이 블로그에선 안했었구나 ㅋ)

믿음이란 관념적인거다.

내가 널 믿는다는걸 나는 어떻게 알고 넌 어떻게 알까.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
내가 널 사랑한다는걸. 어떻게 알까.

관념적이란게 이상하게 들릴 수 도 있지만.

난 사랑 믿음 우정 같은 단어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관념적 심상의 극점이라고 생각한다.

어쨋든, 각설하고..

다시 폈다는게 중요한 것.
11번가에서 샀다가 코데였지만, 어쨋든. 다시 보게되서 반갑다.
빨간색 책. 금서같이 생겨가지구. 이번엔 완독 정독 다 할거니까.
각오하렴.




------------------------------------------------------------------------------------------
위의 책은 번역서이다.
이책의 원본은....
http://book.11st.co.kr/Goods.do?cmd=detail&gdsNo=M0000000279351



신이 없어도 인간은 열정적이고 영적일 수 있다!

신은 없다! 모든 종교는 틀렸다!
도킨스는 수많은 과학적 논증을 떨치며 신이 없음을 입증하고, 오히려 신을 믿음으로써 벌어진 참혹한 전쟁과 기아 그리고 빈곤 문제들을 일깨운다. 신에 대한 부정은 도덕적 타락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가치인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이다.
'인간을 주목하라. 신의 존재를 의심하라.' 도킨스의 메시지를 따라가다 보면 이제껏 신의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참모습을 깨닫게 되고, 인간에 대한 새로운 믿음의 문이 열릴 것이다.

Richard Dawkins in one of the country's most famous scientists. He is also one of our most outspoken critics of religion. In The God Delusion he presents his arguments for atheism. While this book is unashamedly polemical, Dawkins adopts the rigourous approach of a scientist and applies it to the questions of religion, religous faith and the existence of God. This is a hard-hitting, accessible and powerfully thought-out examination of religion in the modern world. While the West is becoming increasingly secularised, the rise of religious fundamentalism in other parts of the word is dividing opinion. This is a timely and extremely controversial book that will be required reading for anyone interested in this most emotional and fundamental of subjects.

이 책의 번역서
만들어진 신 -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리처드 도킨스 저 / 김영사 출간

Posted by crout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croute.me BlogIcon croute 2010.10.16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기적 유전자 올 8월 (2010. 8)에 나온 전면개정판도 구입!!!
    앜ㅋㅋ 봤던 책이지만.. 그래도 뭔가 찡한 ㅋ
    책을 사거나 앨범을 살때마다 항상 가슴이 두근거린다.
    저번에 봤던건 30주년 기념판이었으니까.
    뭐.. 다른거야. 이건 다른책이다. 다른책 ㅋㅋㅋㅋㅋ